르브론 제임스 역대 최고 팀동료, 드웨인 웨이드 아닌 앤서니 데이비스

[BO]스포츠 0 2093 0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르브론 제임스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서 데뷔했다.
이후, 마이애미 히트, 다시 클리블랜드, 그리고 LA 레이커스로 팀을 옮겼다. 항상 최정상의 자리에 있었다.

이유가 있었다. 역대 최고의 멀티 플레이어 한 명이라는 평가를 받는 그의 뛰어난 기량이 기본적으로 깔려 있다.

또, 자신의 영향력을 앞세워 '슈퍼팀'을 결성한 것도 중요한 요소였다.

마이애미 히트에서는 드웨인 웨이드, 크리스 보시와 빅 3를 만들었다.

클리블랜드에서는 케빈 러브, 카이리 어빙과 새로운 빅3를 결성했다. 이후, LA 레이커스에서는 앤서니 데이비스를 데려와 리그 최고의 원-투 펀치를 형성했다.

그동안 르브론 제임스의 최고 파트너는 드웨인 웨이드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웨이드의 최전성기였던 2011년에는 매우 강력한 파트너십을 형성했다.

르브론 제임스에게는 많은 팀 동료들이 있었지만, 웨이드와의 파트너십을 능가하지 못했다.

하지만, 올 시즌 앤서니 데이비스와 르브론의 경기력은 더욱 위력적이다. 켄드릭 퍼킨스가 이같은 주장을 SNS에 했고, 웨이드 역시 동의했다.

퍼킨스는 그의 SNS에서 '웨이드를 존중하지만, 앤서니 데이비스가 그동안 르브론이 플레이한 그 어떤 선수보다도 더 잘 어울린다'고 했다. 경기력적 측면에서 가장 위력이 있다는 의미다.

웨이드는 그 글에 '동의한다(I agree)'고 했다.

CBS스포츠는 6일(한국시각) '마이애미 시절 웨이드와 르브론 모두 플레이 메이킹을 하고 볼 핸들링을 잘했다. 웨이드는 르브론의 패스를 잘 활용하는 가장 뛰어난 커터(컷 인 플레이어)였다. 하지만, 르브론과 데이비스가 대표하는 볼 핸들러와 빅맨은 더욱 자연스러운 경기를 펼친다'고 했다. 

0 댓글
Hot
[ 스포츠뉴스 ]

'미워할 수 없는' 린가드, 게임 방…

2020.04.08
Hot
[ 스포츠뉴스 ]

롯데 '샘슨 2주 프로젝트' 가동…'…

2020.05.07
Hot
[ 스포츠뉴스 ]

'김연경 복귀'에 배구계도 들썩 &#…

2020.06.09
Hot
[ 스포츠뉴스 ]

박현경, KLPGA투어 아이에스동서 …

2020.07.13
Hot
[ 스포츠뉴스 ]

"사이영상 2위도 인센티브 …

2020.11.13
Hot
[ 스포츠뉴스 ]

[KS]NC 이재학 결국 또 KS 출…

2020.11.16
Hot
[ 스포츠뉴스 ]

코로나19 영향? 올해 ‘LOL 올스…

2020.12.29
Hot
[ 스포츠뉴스 ]

다르빗슈, "나성범이 ML에…

2021.01.11
Hot
[ 스포츠뉴스 ]

'은퇴 선언' 정찬성, UFC 페더급…

2023.08.30
Hot
[ 스포츠뉴스 ]

"SD, 김하성 트레이드 시…

2023.12.22
Hot
[ 스포츠뉴스 ]

'독수리' 류현진 "향후 8…

2024.02.23
Hot
[ 스포츠뉴스 ]

[러시아월드컵D-30⑤·끝]독일 2연…

2018.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