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호날두 겨냥 “내가 지금 뛰면 골 더 많이 넣지” 유고 전설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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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유고슬라비아 전설이 축구계 양대 산맥 리오넬 메시(32, FC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유벤투스)를 도발했다.

메시와 호날두는 최근 10년 이상 축구계를 호령하고 있다. 리그 기준 메시가 474경기 438골, 호날두 역시 540경기 437골로 역사를 써가고 있다.

다르코 판체프는 현역 시절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1990/1991시즌 유러피언컵(현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1991년 골든슈를 차지했다. 인터 밀란에서 뛴 경험도 있다. 유고슬리비아, 마케도니아 대표팀을 지냈다. 이런 그가 지난 26일 '골닷컴' 프랑스판을 통해 ‘메날두’를 언급했다.

판체프는 “그들은 역사에 이름을 남기고 있다. 뜻밖에 같은 시대를 보내고 있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스타일이라 비교가 어렵다. 호날두는 메시보다 골잡이 유형의 선수다. 메시는 더 창의적이다. 그럼에도 호날두와 마찬가지로 골을 양상하고 있다. 둘 다 훌륭하다고 생각한다”고 존중했다.

둘을 높게 평가하면서 ‘라떼는 말이야’를 시전했다. 판체프는 “최근 20~30년 동안 축구는 변화했다. 2005년을 기점으로 말이다. 그때까지 선수들은 보호받지 못했다. 항상 시험대에 올랐었다”며, “지금은 전방에서 뛰는 게 매우 편하다. 수비 방식이 달라졌다. 듀얼이 약해졌고, 엉성하다. 예전보다 덜 거칠다. 페널티박스 안으로 볼이 많이 공급되기 때문에 공격수가 골을 더 쉽게 넣을 수 있다. 만약, 내가 지금 뛰고 있으면 더 많이 상대 골망을 흔들 수 있다”는 아이러니한 주장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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