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랑가로스와의 질긴 악연, 4번이나 1회전 탈락한 메드베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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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닐 메드베데프. USA TODAY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김경무전문기자] 상대의 강한 저항에 밀려 경기가 잘 풀리지 않자 라켓을 부숴버렸다. 심판으로부터 경고를 받고 포인트도 잃었다. 충격의 1회전 탈락. 4번 시드로 세계랭킹 5위인 다닐 메드베데프(24·러시아)가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0 롤랑가로스(프랑스오픈) 남자단식 1회전에서 세계 63위인 마르톤 푸초비치(28·헝가리)와 3시간17분 동안 접전을 벌인 끝에 세트스코어 1-3(4-6 6-7<3> 6-2 1-6)으로 져 탈락했다. 


푸초비치. 출처=ATP 투어 홈페이지

메드베데프로선 지난 2017년부터 4년 연속 롤랑가로스 1회전 탈락이어서 충격은 더했다. 하드코트에서 열린 올해 US오픈에서는 4강까지 올랐던 그였지만 이후 함부르크 유러피언 오픈에서도 1회전에서 진 바 있다. 푸초비치는 이날 44차례 네트플레이를 하며 70%를 성공시키며 메드베데프를 압박했고, 메드베데프는 51개의 언포스트 에러(자기 범실)을 기록하는 등 무기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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