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 짧은 삶 마감한 알렉산드로프스카야…사진으로 돌아본 은반 위 그녀

[BO]스포츠 0 1316 0


피겨스케이팅 선수 에카테리나 알렉산드로프스카야가 18일 스무살의 나이로 짧은 삶을 마감했다. 현지 언론은 그녀가 극단을 선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알렉산드로프스카야는 러시아에서 태어나 2017년 10월 호주로 귀화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파트너 윈저와 페어 경기에 출전하며 한국을 찾은 바 있다.

2011년 여자 싱글로 피겨 대회에 출전한 알렉산드로프스카야는 2012년부터 페어로 대회에 출전하기 시작했다. 2017 주니어 세계 챔피언, 2018년 U.S. 클래식 동메달, 2018년 호주 국내 대회 금메달 등 피겨스케이팅 선수로 입지를 다져왔다. 하지만 부상 등 건강상의 이유로 올 2월 은퇴를 선언했다.


코치 안드레이 케칼코에 따르면 은퇴한 알렉산드로프스카야는 올해 초 뇌전증 진단을 받았으며 그 전부터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고 전했다. 케칼코는 AFP 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녀는 두려움이 없었고, 놀라운 재능을 가진 피겨스케이팅 선수 였다”고 그녀를 회상했다.

0 댓글
Hot
[ 스포츠뉴스 ]

염경엽 감독의 호소 "PS축…

2020.04.20
Hot
[ 스포츠뉴스 ]

"페르난데스, 요즘 미드필더…

2020.04.23
Hot
[ 스포츠뉴스 ]

프로농구 FA 이대성·장재석 …

2020.04.28
Hot
[ 스포츠뉴스 ]

[NBA] '자신만만' 클레이 탐슨 …

2020.05.07
Hot
[ 스포츠뉴스 ]

[단독인터뷰]김도훈 감독 "…

2020.05.12
Hot
[ 스포츠뉴스 ]

38세 웨이드 파격 변신, 새빨간 헤…

2020.05.26
Hot
[ 스포츠뉴스 ]

맨유전 앞둔 알더베이럴트, "…

2020.06.12
Hot
[ 스포츠뉴스 ]

"오재원 외야 연습도 시켜봤…

2020.07.09
Hot
[ 스포츠뉴스 ]

잔여 임금 10% 삭감 권고안, 선수…

2020.08.20
Hot
[ 스포츠뉴스 ]

세계 1위 존슨, US오픈에서 7번 …

2020.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