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재‧박지훈 포함 총 9명, 상무 최종 합격…6월 1일 입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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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용호 기자] 상무로 향할 KBL 선수들이 정해졌다.

국군체육부대 상무는 12일 오전 국군체육부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0년 2차 국군대표 운동선수(병)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올해 농구 분야에서는 총 13명의 선수들이 지원을 했고, 지난 달 전원이 1차 서류 전형 합격 통보를 받아 체력측정, 신체 및 인성검사 등이 진행되는 2차 전형에 임했던 바 있다.

총 13명의 1차 합격자 중 최종 합격 통보를 받은 건 강상재, 박봉진(이상 전자랜드), 최성모, 한희원(이상 KT), 박지훈(KGC인삼공사), 천기범(삼성), 윤성원(DB), 박인태(LG), 김진용(KCC) 등 총 9명이다.

김광철, 김한솔(이상 삼성), 원종훈(DB), 김성민(LG)은 불합격 통보를 받으며 소속팀에서 차기 시즌을 준비하거나 다른 입대 경로를 물색하게 됐다.

한편, 이번에 합격한 9명의 선수들은 오는 14일 입영전 한 차례 교육소집을 받게 되며, 6월 1일 오후 2시에 충남 논산에 위치한 육군훈련소로 입대한다. 전역일은 2021년 12월 1일이다.

+ 2020년 상무 입대 선수 9명 +
강상재, 박봉진(이상 전자랜드), 최성모, 한희원(이상 KT), 박지훈(KGC인삼공사), 천기범(삼성), 윤성원(DB), 박인태(LG), 김진용(KCC)

+ 상무 소속 선수(괄호 안은 복귀 시 소속팀) +

김진유(오리온), 이우정(DB), 최원혁(SK), 정효근(전자랜드), 정성호(현대모비스), 정준수(삼성), 정해원(LG), 박세진(KCC)

*2021년 1월 11일 제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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