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태영 영입 의사 보인 팀 없었다… 오퍼한 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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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이동환 기자] 어떤 팀도 남은 FA 선수들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문태영도 마찬가지였다.

KBL FA 시장 영입의향서 제출 기간 동안 미계약 FA 선수들에게 영입의향서를 제출한 팀은 단 한 팀도 없는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지난 15일 낮 12시에 KBL FA 1차 협상이 종료된 이후, 시장에는 18명의 선수가 미계약자로 남아 있던 상황. 각 팀들은 18일 낮 12시까지 미계약자들을 대상으로 영입의향서를 자유롭게 제출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남은 선수 중 문태영(삼성), 김창모(DB) 등이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18일 오후 KBL의 최종 발표 결과 이들에게 영입의향서를 제출한 팀은 단 한 팀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10개 구단 중 현재까지 시장에 남아 있는 18명의 FA 미계약자들을 대상으로 영입의향서를 제출한 팀은 단 한 팀도 없었다. 이제 18명의 미계약자는 19일부터 22일 낮 12시까지 원소속 구단과 재협상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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