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자신만만' 클레이 탐슨 "골든스테이트 황금기, 아직 끝나지 않아"

[점프볼=서호민 기자] 클레이 탐슨이 다큐멘터리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NBA는 7일(한국 시간) 공식 유투브 채널에 탐슨의 다큐멘터리 영상 'ABOVE THE WAVES'를 게재했다. 6분 13초 짜리의 영상에서는 지난 해 NBA 파이널에서 전방십자인대 부상을 당한 탐슨이 재활 과정을 어떻게 이겨냈는지에 관한 내용이 담겨졌다.

영상 속 탐슨의 모습은 매우 건강해보였고, 웨이트 트레이닝, 슈팅 훈련 등도 별다른 무리없이 소화했다.

또한 탐슨은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많은 이들이 골든스테이트 황금기는 끝났다고 얘기하는데, 우린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이들의 예상이 틀렸다는 것을 반드시 증명해낼 것이다"는 말로 반등에 대한 강한 의지도 엿보였다.

탐슨의 다큐멘터리 ABOVE THE WAVES는 현재 2만 명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 중이며, 그간 탐슨의 근황이 궁금했던 팬들도 댓글창을 통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2011-2012시즌 골든 스테이트에서 데뷔한 탐슨은 8시즌 간 총 615경기에 출전해 평균 19.5득점(FG 45.9%) 3.5리바운드 3점슛 성공률 40.2%의 기록을 남겼다. 폭발적인 슈팅을 앞세워 팀 동료 스테판 커리와 함께 리그를 대표하는 슈터로 군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