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 감독 "2024년 리버풀 떠나겠다" 폭탄 발언

[BO]스포츠 0 3452 0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계약 기간이 끝나는 2024년에 안필드를 떠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리버풀과 계약 기간을 연장했으나 4년 후 독일로 돌아가고 싶다는 뜻이다.

SWR스포츠에 "리버풀에서 4년을 보낸 뒤 1년은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며 "하지만 5년 후가 되면 세상이 다르게 보일 수도 있죠"라고 덧붙였다.

클롭은 독일 마인츠와 도르트문트에서 감독 생활을 하면서 한 구단에 7년 이상 몸담은 적이 없다.

2016년 리버풀 감독으로 부임한 클롭 감독은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이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리버풀의 전성기를 열었다.

클롭 감독은 이번 시즌 초에도 계약 기간이 끝나는 대로 독일로 돌아가고 싶은 뜻을 내비친 바 있다.

현지에선 클롭 감독이 리버풀을 떠나면 스티브 제라드 레인저스 감독이 후임으로 올 것이라는 보도가 수 차례 나왔다.

지난 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강팀 레인저스에서 감독 커리어를 시작한 제라드는 첫해를 2위로 마쳤고, 감독 2년째인 올 시즌 역시 팀을 2위로 이끌었다. 

0 댓글
Hot
[ 스포츠뉴스 ]

"정말 죄송합니다"…

2023.11.27
Hot
[ 스포츠뉴스 ]

뮐러, “0-0은 팬들이 기대했던 결…

2018.04.12
Hot
[ 스포츠뉴스 ]

피츠버그 트레이너 "강정호 …

2018.05.10
Hot
[ 스포츠뉴스 ]

SF 범가너, 디그롬에 승리… 8이닝…

2018.08.24
Hot
[ 스포츠뉴스 ]

[★리뷰] '라모스 퇴장' 레알, 안…

2020.02.27
Hot
[ 스포츠뉴스 ]

‘재개 없다’ WKBL 초강수, 코로…

2020.03.20
Hot
[ 스포츠뉴스 ]

수아레스, 라우타로에 조언 "…

2020.05.21
Hot
[ 스포츠뉴스 ]

스탠 밴 건디 NOP 감독 "…

2020.10.29
Hot
[ 스포츠뉴스 ]

세일-슈어저, ML 16년만에 '30…

2018.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