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R, 스프링어에 1억5000만$ 미만 제안…요구액은 '1억75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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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조지 스프링어(32)를 강력히 원한다. 하나, 스프링어는 초대형 계약을 꿈꾸고 있다.  
 
뉴욕 매체 'SNY'의 앤디 마르티노 기자는 1월 10일(이하 한국시간) "스프링어는 1억 7500만 달러를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스프링어가 희망하는 구체적인 액수가 드러난 것. 
 
FA 최대어 중 한 명인 스프링어는 이번 겨울 토론토와 뉴욕 메츠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타선 강화'를 목표로 하는 팀들은 스프링어를 최우선 타깃으로 삼으며 협상을 펼치고 있다. 
 
빅리그에서 스프링어의 파괴력은 검증되어있다. 지난해 스프링어는 5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5 14홈런 32타점 OPS 0.899를 기록했다. 2017년 휴스턴의 월드시리즈 우승 주역이었고 2017년부터 3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됐다. 2019시즌에는 39홈런 96타점을 기록하는 괴력을 발휘했다.
 
앞서 몇몇 영입 후보들을 놓친 토론토가 스프링어 영입에 적극적으로 달려들었다. 마르티노 기자는 "토론토는 스프링어에게 1억 5000만 달러보다 낮은 금액을 제안했다"라고 알렸다. 하지만 스프링어의 요구액에는 못 미치는 금액.
 
그러면서 마르티노 기자는 "스프링어는 메츠에도 좋은 선수다. 그러나 메츠는 트레이드로 프란시스코 린도어와 카를로스 카라스코를 영입했고 술 취한 선원들처럼 돈을 쓸 수 없다. 메츠가 1억 7500만 달러를 스프링어에게 준다면 엄청 놀라운 일이다"라고 설명했다. 
 
스프링어는 토론토와 메츠 모두에게 매력적인 FA다. 하지만 차갑게 얼어붙은 이번 겨울 시장에서 스프링어의 계약 규모를 감당하기 쉽지 않다. 스프링어는 자신이 바라는 '대박 계약'을 맺을 수 있을까. 그의 행보가 더욱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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