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PA컵] T1-젠지 2군 첫 선, 한화생명은 ‘쵸비-데프트’ 입단 후 첫 경기

[BO]스포츠 0 1317 0



케스파컵 2일차 B조 경기에서 T1과 젠지가 2군을 처음 선보인다.

22일 오후 진행되는 ‘2020 KeSPA컵 울산’ 조별 풀리그 2일차 경기에서 T1과 젠지, 한화생명, kt 롤스터, 프레딧 브리온이 이적 시장을 거친 이후 처음 경기를 선보인다. 이들 중 T1과 젠지는 2군 로스터로 진출했다. 2군 두 팀이 1군을 상대로 맞서는 셈. 이들을 상대할 1군의 전력과 더불어 2군에게 궁금증이 생길 수밖에 없다.

T1은 가장 먼저 2군 로스터를 완성했다. 젠지는 그 다음으로 2군 로스터를 발표한 팀이다. T1과 젠지는 2군 리그 창설 발표 이전부터 아카데미를 적극적으로 육성하던 팀이기도 하며 비교적 1군 로스터에 큰 변화가 없어 빠르게 2군 로스터를 구성한 것으로 보인다. 이 두 팀이 준비한 2군과 갓 완성된 한화생명, kt 롤스터, 프레딧 브리온이 조별 리그에서 맞붙는 것이다.

2군에 대한 기대와 걱정이 공존하는 가운데 ‘데프트’ 김혁규와 ‘쵸비’ 정지훈이 합류한 한화생명에 대한 기대치는 하늘을 찌른다. 베테랑이면서도 굳건한 폼을 과시하는 김혁규와 이적 시장 최고 매물 정지훈. 제 자리를 찾아간 ‘뷔스타’ 오효성과 두 명의 신인 ‘두두-캐드’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될까. 팬들은 설렘을 감출 수 없다.

kt 롤스터는 영입에 다소 난항을 겪었다. 하지만 탑은 ‘도란’ 최현준, 정글은 세 명이 자리 잡고 있으며 바텀에 ‘하이브리드’ 이우진이 영입됐다. 미드 ‘유칼’ 손우현과 어제 영입이 발표된 ‘블랭크’ 강선구의 합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롤은 절대평가가 아닌 상대평가로 분류되는 만큼 이들이 다른 팀에게 어떤 힘을 보여줄지가 관건이다. 프레딧 브리온 역시 대부분 신인으로 구성된 만큼 아직 힘을 가늠하기 어렵다. 모든 것은 케스파컵 B조 경기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0 댓글
Hot
[ 스포츠뉴스 ]

추신수 43G 연속 출루 '이치로와 …

2018.07.04
Hot
[ 스포츠뉴스 ]

"참극으로 끝난 배려…

2020.07.13
Hot
[ 스포츠뉴스 ]

[코리아당구GP] 김준태, 160점 …

2020.12.16
Hot
[ 스포츠뉴스 ]

조기 종료된 프로배구 MVP 누구 품…

2020.03.25
Hot
[ 스포츠뉴스 ]

"콜업도 못한다" …

2020.09.07
Hot
[ 스포츠뉴스 ]

LAC 카와이 레너드, 커리어 통산 …

2021.01.11
Hot
[ 스포츠뉴스 ]

'ACL 편파 판정' UAE 심판, …

2024.02.06
Hot
[ 스포츠뉴스 ]

맨유 레전드 네빌, "살라에…

2020.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