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동료였던 칼 크로포드 자택서 익사 사고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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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외야수였던 칼 크로포드의 집에서 익사 사고라는 비극이 벌어졌다.

미국 가십 전문매체 TMZ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크로포드의 캘리포니아 자택 내 수영장에서 5세 남자 아이와 이를 구하려던 25세 여성이 모두 물에 빠져 숨지는 일이 벌어졌다.

크로포드는 지난 24일 자신의 집에서 일어난 비극에 대해 SNS를 통해 설명했다. 크로포드는 “충격과 슬픔으로 말을 잃은 상태”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한다”고 적었다.

사고는 크로포드 집 안에서 뮤직 비디오를 촬영하다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5세 남자아이가 집안 수영장에 빠졌고, 이를 구하러 들어간 25세 여성 베타니 라르티그 역시 물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크로포드 역시 이들을 구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크로포드는 발 빠른 외야수로 메이저리그에서 15시즌을 보냈다. 2000년대 초중반 4차례 리그 도루왕에 오르기도 했다. 2013년부터 LA다저스에서 류현진과 함께 뛰었고 2016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다.

크로포드는 은퇴 뒤 음반 제작사를 차려 활동해 왔다. 이번 뮤직 비디오 촬영 역시 음반 제작 관련 업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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