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 왓포드 마리아파, "어디서 감염됐는지 전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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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왓포드의 수비수 마리아파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런데, 감염 경로를 찾는데 쉽지 않아 보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왓포드는 19일 구단 공식성명을 통해 "우리 팀에서 3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3명 중 1명은 선수고 2명은 구단 직원이다. 이 검사는 48시간 동안 훈련장에서 진행됐다"고 발표했다.

선수 1명은 왓포드의 수비수 마리아파로 알려졌다. 그러나 마리아파 본인도 코로나에 어떻게 감염됐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마리아파는 최근 '텔레그래프'를 통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후에 머리를 굴려봤지만 어디서 코로나에 걸렸는지 전혀 모르겠다"며 "정말 놀랐다. 아이들이랑 산책하거나 런닝할 때 외에는  집을 떠난 적이 없다. 대부분 집에서 몸을 만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의사가 전화했을 때, 결과가 100퍼센트 확실한지 되물었다. 내가 어떤 증상을 보였다면 모르겠지만 그것도 아니다. 훈련하면서도 아프거나 숨이 차는 걸 느끼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확진 판정으로 인해 프리미어리그 재개에도 먹구름이 꼈다. 프리미어리그는 오는 6월 19일 재개를 목표로 구단 훈련을 허락했다. 그러나 훈련 시작과 동시에 확진자가 나오면서 다시 재개를 확신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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