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km/h 월클 SON이 빠졌다니...' 전 세계 스피드 1위 음바페
[BO]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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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7 10:20
세계에서 가장 빠른 축구 선수로 킬리안 음바페(22·파리생제르망)가 뽑혔다.
프랑스 일간지 르 피가로는 17일(한국시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축구 선수 TOP 10을 선정해 보도했다.
영광의 1위 자리는 킬리안 음바페가 차지했다. 매체는 음바페가 시속 36km의 스피드를 자랑한다고 전했다.
음바페의 뒤를 이어 아틀레틱 빌바오 공격수 이나키 윌리엄스(26)가 2위(35.7km), 아스날의 공격수 피에르 오바메양(31)이 3위(35.5km)를 각각 차지했다.
4위는 과거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었던 레버쿠젠의 카림 벨라라비(30)로 35.27km, 5위는 맨체스터 시티 수비수 카일 워커(30)로 35.21km의 스피드를 기록했다.
6위에는 르로이 사네(26·맨체스터 시티,35.04km)가 이름을 올렸으며 모하메드 살라(28·리버풀)와 킹슬리 코망(24·바이에른 뮌헨)이 35km로 공동 7위에 자리했다.
9위는 34.99km의 알바로 오드리오솔라(25·바이에른 뮌헨), 10위는 나초 페르난데스(30·레알 마드리드,34.62km)였다.
아쉽게도 이번 순위 랭킹에서 '월드클래스'급 스피드를 자랑하는 손흥민의 이름은 빠져 있었다. 손흥민 역시 35km를 상회하는 스피드를 자랑한다.
지난달 28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 시즌 손흥민은 최고 시속 35km를 기록했다. 다른 동료도 손흥민처럼 많은 스프린트를 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