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부터 37세까지'...평점으로 보는 EPL '나이별' 최고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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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새얼 기자= 18세의 어린 선수부터 37세의 베테랑까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각 나이별 최고의 선수는 누구일까?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을 인용해 EPL 각 나이별 최고의 선수를 뽑았다. 리그 10경기 이상 소화했던 선수들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가장 높은 평균 평점을 유지하고 있는 18세의 유망주부터 20대 후반 전성기를 맞은 선수들, 37세의 노장까지 총 20명이 모습을 드러냈다.

부카요 사카(18, 아스널), 칼럼 허드슨-오도이(19, 첼시), 드와이트 맥네일(20, 번리)이 최고의 최고의 활약을 펼친 유망주로 드러났다. 사카는 이번 시즌 리그 18경기에 출전해 3도움을 기록하며 6.66의 평균 평점을 유지하고 있었다. 메이슨 그린우드(6.47), 가브리엘 마르티넬리(6.40)보다 조금 앞선 수치였다.

7.30점을 기록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리버풀)가 21세 선수 중 단연 1위였다. 리그 29경기에서 2골 12도움의 성적. 풀백인 것을 감안하면 실로 놀라운 기록이다. 7.34점의 마커스 래쉬포드(22, 맨유), 7.36점의 윌프레드 은디디(23, 레스터 시티)가 20대 초반을 장악했다.

이외에도 '근육맨' 아다마 트라오레(울버햄튼)가 24세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고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27세 선수들 중 가장 좋은 활약을 펼쳤다. 케빈 더 브라위너(28, 맨체스터 시티)와 세자르 아즈필리쿠에타(30, 첼시) 역시 빠지지 않았으며 제이미 바디(33, 레스터 시티), 다비드 실바(34, 맨체스터 시티)가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 후스코어드닷컴 기준 EPL 나이별 최고 평점

18세-부카요 사카, 6.66

19세-칼럼 허드슨-오도이, 6.63

20세-드와이트 맥네일, 7.09

21세-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7.30

22세-마커스 래쉬포드, 7.34

23세-윌프레드 은디디, 7.36

24세-아다마 트라오레, 7.61

25세-존 맥긴, 7.26

26세-히카르두 페레이라, 7.50

27세-모하메드 살라, 7.45

28세-케빈 더 브라위너, 7.92

29세-리야드 마레즈, 7.59

30세-세자르 아즈필리쿠에타, 7.11

31세-윌리안, 7.25

32세-조니 에반스, 6.95

33세-제이미 바디, 7.25

34세-다비드 실바, 7.15

35세-루카스 파비안스키, 6.64

36세-글렌 머레이, 6.26

37세-벤 포스터, 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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