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PORTS] U-20월드컵 준우승 이끈 정정용 감독.."서울 이랜드! 3년내 승격 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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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준형 기자]올해 서울 이랜드를 이끌 정정용 감독이 23일 오후 서울 잠실주경기장에서 OSEN과 인터뷰를 가졌다.

이랜드는 작년 11월 28일 구단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정정용 전 18세 이하(U-18) 대표팀 감독을 선임했음을 발표했다. 이로써 정정용 감독은 대한축구협회 전입지도자로서 행보를 마치고 프로 무대에서 지도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정 감독은 1992년 실업팀 이랜드 푸마의 창단 멤버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부상으로 29살의 이른 나이에 선수 생활을 마치고 지도자로서 성공을 거뒀다. 지난 6월 끝난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한국을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축구협회 전임 지도자로서 선수 육성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

한편 K리그는 코로나19로 인해 개막이 연기됐지만 머지 않아 새로운 시즌이 시작될 전망이다. 국내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세에 접어들었고, 정부의 대응 태세도 완화됐다. 이에 맞춰 프로축구연맹은 내일 24일 이사회를 소집해 2020시즌 일정과 경기수를 결정할 예정이다. 

23일부터 K리그 구단들은 약 한 달 동안 중단된 연습경기를 치르기 시작했다. 인천 유나이티드와 수원FC가 인천 축구전용구장에서 코로나19 사태 심화 이후 K리그 팀들간 처음으로 연습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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