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이적설] 맨유, 1호 영입 박차…DF 히사이 바이아웃 지불 준비 (더 선)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수비수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나폴리 풀백 엘세이드 히사이(24) 영입을 위해 바이아웃 4400만 파운드(약 639억 원) 지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이적 시장에서 수비 개편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불안 요소를 지녀온 중앙 수비는 물론 애슐리 영,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노쇠화에 접어들면서 풀백들도 주시하고 있다. 라이트백을 찾는 맨유 레이더에는 히사이가 들었다.

15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더 선은 맨유가 2021년 6월까지 나폴리와 계약이 돼 있는 히사이 위해 바이아웃 조항을 가동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오른쪽 측면 수비수와 계약을 맺는 것이 주제 무리뉴 감독의 우선 순위"라면서 "마테오 다르미안은 거의 유벤투스행이 확실하다. 히사이는 지난 몇 시즌 동안 유럽에서 최고의 라이트 백 가운데 한 명이라는 것을 그 스스로 증명했다"고 전했다.

더 선이 전한 영입 방도는 4400만 파운드 바이아웃 지불이다. 매체는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아우렐리오 디 로렌티스 회장과 낮은 바이아웃 조항에 의견 차이를 심하게 가졌다. 4400만 파운드는 '풀백 프리미엄'이 있는 현재 싸고 좋은 것"이라면서 영입을 높게 점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