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스, 과체중 의혹에 웃옷 벗고 ‘쉿’
[BO]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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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8 16:28
(베스트 일레븐)
바르셀로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휴식을 취하며 체중이 불어났다는 비판에 응답했다.
수아레스 아내 소피 발비는 8일 인스타그램에 수아레스가 웃옷을 벗고 양발 드리블 훈련을 하는 영상을 게시했다. 수아레스는 이 영상을 본인 인스타그램에 공유하고 입술에 지퍼를 채우는 이모지를 추가했다.
앞서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수아레스의 체중이 코로나19로 리그가 중단되기 전보다 더 늘어난 것 같다는 팬들의 반응을 소개했다. 수아레스는 이 의혹에 대해 체중이 늘어나지 않았으니, 조용히 하라고 응답한 셈이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6일 1군 선수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한 후 트레이닝을 재개했다. 길었던 격리를 마무리한 선수들이 마스크를 쓰고 훈련장으로 돌아오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