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러브콜 쇄도…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구단이 원한다
[BO]스포츠
0
5103
0
2020.05.07 16:50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대형 유망주 이강인을 데려가기 위해 유럽 각국 구단들이 경쟁 중이다.
스페인 매체 '수페르데포르테'는 이강인이 다시 이적시장의 화제로 돌아왔다며 다수 구단이 접근 중이라고 전했다. 독일분데스리가, 프랑스리그앙, 네덜란드에레디비시 등 축구 강국 리그가 여럿 거론됐다.
앞서 프랑스 일간지 '르퀴프'는 올랭피크마르세유가 이강인의 임대 영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마르세유는 완전이적 옵션까지 포함시켜 이강인이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경우 아예 소유권을 가져가고 싶다는 뜻까지 밝혔다.
이강인은 지난 2018/2019시즌부터 본격적으로 발렌시아 1군에서 뛰기 시작했다. 그러나 입지가 빠르게 확대되지 않고 있다. 지난해 '2019 폴란드 U20 월드컵'에서 18세 나이로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유망주로 부상했지만, 이번 시즌 스페인라리가 27경기를 치르는 동안 선발 출장 2회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