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아파도 역투"...린드블럼, 캔자스시티전 호투, 시즌 2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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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시 린드블럼(밀워키 브루어스)이 2승 째를 챙겼다.
린드블럼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동안 3피안타 2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1자책점)을 기록하며 팀의 5-3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2승(3패)째를 거둔 린드블럼은 평균자책점을 4.81로 끌어내렸다.

린드블럼은 5회까지 단 한 점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모습을 보이다가 2-0으로 앞선 6회초 1사 3루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어 등판한 프레디 페랄타가 승계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여 자책점이 생겼다.

밀워키는 이후 한 번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고, 린드블럼은 승리를 챙겼다.

린드블럼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에서 맹활약한 투수다. 올 시즌을 앞두고 밀워키와 계약하며 메이저리그에 복귀했다.

그는 올 시즌 초반 선발 한 자리를 꿰차며 큰 기대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부진 끝에 불펜으로 보직 변경됐다.

린드블럼은 15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를 통해 다시 선발로 복귀해 부활했다. 그는 해당 경기서 김광현과 선발 맞대결을 펼쳐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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