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트레이드' LG-NC, 윤형준-이상호 1대1 트레이드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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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한용섭 기자]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가 1대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LG는 27일 내야수 윤형준을 NC로 보내고, NC로부터 내야수 이상호를 받아들이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LG는 발빠른 내야 백업 요원을 영입했고, NC는 장타력 잠재력을 지닌 타자를 보강했다. 윤형준은 5년 만에 친정팀으로 복귀다. 

이상호는 영동대를 졸업하고 2010년 육성선수로 롯데에 입단하여 SK를 거쳐 2013년부터 NC에서 1군으로 활약했다. 이상호는 올해까지 프로 통산 607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6푼9리(910타수 245안타) 1홈런 58타점 170득점 80도루를 기록했다. 

올해는 주로 대주자, 대타 등 교체 선수로 출장해 타율 1할3푼1리(61타수 8안타) 6도루 4도루실패 4타점 18득점을 기록했다. 

차명석 단장은 “이상호는 내야 멀티포지션이 가능한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특히 빠른 발이 강점인 선수이다”고 말했다.

윤형준은 2013년에 NC에 입단해 2015년 11월 열린 2차 드래프트에서 LG로 이적했다. 경찰청에서 군 복무를 마쳤고, 1군 기록은 2018년 11경기 타율 2할1푼7리(23타수 5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윤형준은 2019년 2월 음주 운전 사고로 임의 탈퇴 징계를 받았고, 올해 2월 임의 탈퇴에서 복귀해 퓨처스리그에 출장했다. 이번 트레이드로 다시 친정팀 NC로 돌아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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