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골프 2부투어로 2020시즌 포문..8일 스릭슨투어 개막
[BO]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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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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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전북 군산시 군산컨트리클럽에서 136명이 참가해 1회 대회가 열리며, 총상금은 8000만원에 우승상금은 1600만원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코리안 투어는 오는 7월 개막을 앞두고 있다. 이보다 한 달 먼저 2부 격인 스릭슨투어가 시작된다.
스릭슨 투어는 KPGA 코리안투어 진출의 관문이 돼온 챌린지(2부) 투어의 새로운 이름으로 올해부터 던롭스포츠코리아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4개 시즌, 13개 대회를 확정하고 각 시즌은 3개 대회, 마지막 시즌은 4개 대회로 진행됐다.
13개 대회의 총상금은 10억8000만원이 걸려 있고, 1회부터 12회 대회까지는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각 8000만원(우승상금 1600만원), 마지막 13회 대회엔 3라운드 54홀 경기에 1억2000만원(우승상금 2400만원)을 놓고 열린다.
최종 13개 대회가 종료되면 각 대회의 순위에 따라 부여되는 ‘스릭슨 포인트’ 상위 10명에게 2021년 KPGA 코리안투어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 선수는 문진표 작성과 발열 체크, 라커 사용금지를 비롯해 카트 소독과 손 소독제 비치, 마스크 지급, 악수 금지, 2m 거리두기 등을 실천하며 경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