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가드의 찬사, “그린우드 재능, 프리킥은 왼발 코너킥은 오른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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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이번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을 이끌고 있는 ‘영건’ 메이슨 그린우드가 팀 동료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같은 팀서 윙어로 뛰는 제시 린가드는 양 발을 모두 잘 활용하는 그린우드에 칭찬 세례를 퍼부었다.

18세 공격수 그린우드는 이번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특급 조커로 맹활약 중이다. 대부분 교체로 출전하면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경기에서 645분을 뛰었다. 리그에선 다섯 골을 터트렸고, UEFA 유로파리그에선 일곱 경기 5득점 2도움을 올렸다.

린가드는 쏠쏠한 활약으로 팀에 도움이 되고 있는 그린우드를 칭찬했다. 양 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기술적 재능을 특히 높이 평가했다. 린가드는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그는 축구 경기를 잘 알고 오른발과 왼발로 슛을 한다. 지금까지도 나는 그가 어느 발을 쓰는지 모른다. 왼발로 프리킥 득점을 하고, 코너킥을 찰 땐 오른발을 쓴다”라고 그린우드의 장점을 칭찬했다.

이어 “그는 지금 이 순간도 빠른 속도로 배우고 있다. 메이슨은 좋은 사람이고, 장난꾸러기이기도 하다. 탈의실에서 자신의 중요부위를 잡고 농담을 할 때도 있다”라며 평소 경기장 바깥에서는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한편 그린우드의 양발잡이 성향에 대해서는 또 다른 동료 오디온 이갈로의 증언도 있었다. 이갈로는 “좋은 선수다. 그는 양쪽 발로 슛을 때릴 수 있다. 매우 영리한 선수이고, 어리며, 두려움이 없다”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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