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리치 이어 사토란스키도… “클리블랜드 피하고 싶다, 르브론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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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플레이오프 무대에서의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만나기 두려워하는 선수가 또 있다. 다리오 사리치(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 이어 토마스 사토란스키(워싱턴 위저즈)도 르브론에 맞서 플레이하기 싫다는 취지의 인터뷰를 했다.

사토란스키는 “내겐 여전히 클리블랜드가 가장 좋은 선택이 아니다”며 “다른 매치업이 성사된다면 기분이 좀 낫겠다”고 최근 NBC스포츠를 통해 말했다. 사토란스키는 “분명히 르브론 때문”이라며 “그는 항상 플레이오프에서 좀더 발전된 수준을 뽐내 왔고, 그와의 대결은 다소 어렵다”고 말했다.

앞서 사리치가 “르브론을 피하고 싶다”는 뜻을 언론에 밝힌 바 있다. 2012년 이후 포스트시즌 1라운드 경기만 따져 보면, 제임스가 속한 팀은 21연승 중이다. 제임스의 정규시즌 커리어 평균 득점은 27.2점이다. 포스트시즌 커리어 평균 득점은 28.4점으로 조금 더 높다. 지난 포스트시즌에는 18경기에서 32.8점씩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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