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브라위너, "나도 상 받을 자격 있다"... 살라와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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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나도 상 받을 자격 있다".

케빈 더 브라위너가 올 시즌 자신의 활약상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더 브라위너는 3일(한국시간) 스카이 스포츠에 게재된 인터뷰서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고 수상하게 된다면 정말 기쁠 것"이라면서 "나는 내 자신이 상을 받을 만한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맨체스터 시티 중원의 중심인 더 브라위너는 15개의 도움을 기록중이다. 더 브라위너와 함께 올해의 선수상 후보로 거론되는 선수 중 가장 뛰어난 선수는 바로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 현재 살라는 29골을 기록, EPL 득점 선수를 기록중이다.

더 브라위너는 "살라와 나는 포지션이 다르기 때문에 쉽게 판단하기 어렵다"면서 "그는 공격수이고 나는 미드필더다. 포지션 자체가 다르고 해야 할 일이 다르다. 따라서 서로 스탯으로만 평가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더 브라위너는 "올 시즌 활약에 대해 충분히 만족한다.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인 것이 분명하다. 만족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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