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철벽이었는데... 김민재, 또다시 수비진 중 최저평점, ‘알폰소보다 낮은 건 너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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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김민재의 평점이 수비진 중 가장 낮다.

독일 매체 ‘키커’는 26일(한국 시각) 바이에른 뮌헨과 보훔과의 경기의 평점을 공개했다. 키커는 김민재에게 평점 2.5점, 마즈라위, 데 리흐트, 알폰소 데이비스에게는 2점을 주면서 수비진 중 가장 낮은 평점을 부여받았다. (키커의 평점은 낮을수록 좋다. 1점: 최고점, 5점: 최하점)

뮌헨은 23일(한국 시각)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펼쳐진 분데스리가 5라운드 보훔과의 경기에서 공격진들이 폭발하며 7-0 대승을 거뒀다. 승리를 거둔 뮌헨은 단숨에 1위로 올라섰다.





이 경기에서 뮌헨은 김민재와 데 리흐트를 센터백으로 선발출전 시켰다. 김민재는 90분 풀타임을 뛰면서 94%의 패스 성공률과 100%의 롱패스 성공률, 걷어내기 2회, 헤더 클리어 7회, 리커버리 4회 등등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공중볼 경합에서 88% 성공률이라는 수비에서 거의 완벽한 모습을 보이며 팀의 수비를 이끌었다.

데 리흐트는 부상 의심으로 인해 45분만 뛰며 90%의 패스 성공률, 33%의 롱패스 성공률, 걷어내기 4회, 헤더 클리어 4회, 리커버리 3회와 1골을 넣으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우파메카노와 다른 결의 플레이를 하며 투헬에게 어필했다.





한편 김민재보다 평점이 더 좋은 알폰소는 그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65분을 뛰면서 82%의 패스 성공률, 78%의 드리블 성공률, 2번의 걷어내기. 8번의 리커버리를 보여주며 잘했지만 엄청난 임팩트를 보여주지 못했다.

축구 평점을 전문으로 매기는 매체인 풋몹과 소파 스코어에서도 김민재를 7점대 후반으로 평가했고 알폰소 데이비스를 7점대 중반으로 평가했지만 독일 축구에서 공신력이 높은 ‘키커’에서 김민재가 알폰소보다 낮은 점수로 평가하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 평가다.



또한 김민재에게 평가가 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와 레버쿠젠과의 경기에서도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팀을 이끈 김민재에게 키커는 지속적으로 제일 낮은 점수를 부여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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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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