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뷸러 157km-시즌 3승' LAD, SD 꺾고 위닝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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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LA 다저스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유망주 워커 뷸러가 최고 157km 강속구로 승리를 이끌었다. 

다저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치러진 2018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와 홈경기에서 6-1로 승리했다. 

샌디에이고와 3연전을 2승1패 위닝시리즈로 장식한 다저스는 24승28패가 됐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 샌디에이고는 22승32패로 5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다저스 선발 뷸러의 호투가 돋보인 경기였다. 뷸러는 7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3승(1패)째를 올렸다. 최고 97.7마일, 약 157km 강속구를 부리며 샌디에이고 타선을 압도했다. 최근 2경기 연속 7이닝 투구에 성공한 뷸러는 평균자책점도 2.20으로 낮췄다. 

다저스 타선도 3회말 2점을 선취했다. 샌디에이고 구원 아담 침버를 맞아 뷸러가 중전 안타를 치고 나간 뒤 크리스 테일러가 우익선상 2루타를 쳤다. 이어 키케 에르난데스의 내야안타 때 뷸러가 홈을 밟아 선취점. 계속된 무사 1·3루에서 저스틴 터너가 병살타를 쳤지만 3루 주자 테일러가 홈으로 들어와 추가점을 올렸다. 

샌디에이고도 5회초 반격했다. 프레디 갈비스가 2루타를 터뜨린 뒤 뷸러의 폭투로 3루에 진루했고, 라파엘 로페스의 희생플라이로 샌디에이고의 첫 득점을 올렸다. 

1점차 불안한 리드를 이어가던 다저스는 8회말 홈런 두 방으로 달아났다. 테일러의 우중간 안타 후 맥스 먼치의 우월 투런 홈런이 터졌다. 시즌 6호 홈런. 이어 야스마니 그랜달의 볼넷과 코디 벨린저의 중월 투런포로 쐐기를 박았다. 벨린저는 시즌 8호 홈런으로 침묵을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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