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의 팬서비스… "우상이에요" 홀란드에 사인저지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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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공격수 엘링 홀란드. /사진=로이터


과거 기성용과 함께 스완지 시티에서 뛰었던 미추가 남다른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25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미추는 최근 자신이 직접 사인한 유니폼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공격수 엘링 홀란드에게 선물로 보냈다.

홀란드는 유럽을 뒤흔들고 있는 '앙팡 테리블'이다. 2000년생으로 아직 19세인 홀란드는 지난달 도르트문트에 합류한 뒤 압도적인 골 결정력을 앞세워 유럽 최고의 유망주로 우뚝 섰다.

보통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라고 한다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나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 등을 거론한다. 하지만 홀란드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자신의 우상을 미추라고 밝히며 "키가 크고 뛰어난 스트라이커다"라고 이유를 설명한 바 있다. 실제로 그는 어린 시절부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추를 태그하는 등 팬심을 드러낸 바 있다.



/사진=부르고스 CF 트위터 캡처


과거 스완지 시티에서 뛰었던 미추는 현재 스페인 프로축구 3부리그 부르고스 CF의 단장으로 활동 중이다. 홀란드의 이야기를 들은 미추는 부르고스의 유니폼에 자신의 사인을 해 직접 홀란드에게 보냈다. 유니폼 백넘버는 홀란드의 이름으로 마킹됐다.

우상의 선물에 홀란드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부르고스 구단은 미추와 그가 사인한 유니폼을 공식 트위터를 통해 게재했는데, 홀란드는 여기에 "전설적이다!"라는 멘트와 함께 미추의 이름을 활용한 해시태그 '#Nice2Michu'를 댓글로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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