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능가' 亞 최고 대우가 어쩌다... 유럽서 결국 퇴출→중동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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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9·토트넘)보다 더 많은 아시아 최고 이적료를 기록했던 나카지마 쇼야(27·FC포르투)가 중동으로 무대를 옮길 전망이다.

일본 축구 매체 풋볼존은 14일 "나카지마가 이적을 위해 포르투갈을 떠나 아랍에미리트(UAE)로 출국했다"고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행선지는 알 아인FC다.

나카지마는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스 SC에서 활약하다가 지난 2019년 2월 카타르 알두하일SC로 이적했다. 당시 나카지마는 손흥민(레버쿠젠→토트넘 이적 당시 3000만 유로)을 뛰어넘는 이적료(3500만 유로,일본 언론 추정)를 남기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매체는 "그가 FC 포르투로 이적한 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발생했다. 나카지마는 팀 연습 참가 거부 등의 움직임을 보이며 구단과 불편한 관계를 형성했다. 지난해 여름에도 구단을 떠난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일단 잔류했다. 하지만 이제는 팀 내에서 입지가 많이 좁아진 상태"라고 설명했다.

나카지마가 2019년 7월 FC 포르투로 이적했지만 팀에서 자리를 잡지 못한 채 고전했다. 올 시즌에는 리그에서 4경기(3교체)에 출전했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4경기에 모두 교체로 나섰다.

매체는 "나카지마가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아랍에미리트 알 아인에 가기로 결정하며 13일 포르투갈을 떠났다"고 전했다. 나카지마 에이전트에 따르면 완전 이적은 아니다. 나카지마 에이전트는 "6개월 후 FC 포르투로 복귀하는 걸 목표로 하며, 그때 일본 A대표팀 및 도쿄 올림픽 출전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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