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19세 축구 유망주, 자택 훈련 중 쓰러져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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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축구 유망주가 1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영국 BBC는 1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세리에A 아탈란타 미드필더 안드레아 리날디가 뇌동맥류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원소속팀 아탈란타와 현재 임대 중인 세리에D(4부) 레나노도 홈페이지를 통해 리날디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리날디는 아탈란타의 유망주였다. 2016년 17세 이하(U-17) 리그와 슈퍼컵 우승을 이끌면서 프로 데뷔를 꿈꿨다. 2019-2020시즌에는 4부 레나노로 임대됐고, 23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집에서 훈련을 하다가 지난 8일 쓰러졌다.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일어나지 못했다.

아탈란타는 "리날디는 항상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선수로 모두가 좋아했다. 갑작스러운 사건이다. 상상하기가 어렵다"면서 "피치 위에서 절대 물러서지 않았던 선수다. 리날디는 아탈란타의 구성원의 마음속에 있을 것"이라고 애도했다.

레나노도 "리날디는 사흘 동안 병마와 싸웠다. 불행하게도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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