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영 전 롯데 컨디셔닝 코치, 사직구장 인근에 트레이닝 센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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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장재영 전 롯데 자이언츠 컨디셔닝 코치가 트레이닝 센터를 열었다. 

장재영 전 코치는 롯데 선수들에게 '엄마'와 같은 존재였다. 장재영 전 코치가 롯데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 준 장면은 바로 다큐멘터리 영화 '나는 갈매기'에서다. 

여기에 조성환(현 두산 베어스 1군 수비 코치)의 부상 장면이 나오는데 장재영 전 코치는 누구보다 크게 분통을 터트리면서 선수의 부상을 안타까워했다. 그만큼 장재영 코치는 선수들의 아픔을 뒤에서 잘 보듬어주고 또 선수들은 몸 뿐만 아니라 마음이 힘들때도 찾아가 조언을 얻곤 했다. 

장재영 전 코치는 10여 년 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 사직야구장 인근에 '베테랑 스포츠 퍼포먼스'를 개관했다. 재활이 필요한 스포츠 선수는 물론 일반인에게도 오픈된 전문 트레이닝 센터다. 이영준·김성진 전 롯데 컨디셔닝 코치도 장재영 전 코치와 함께 한다. 

장재영 전 코치는 "오랜 기간 선수들의 훈련과 재활을 도운 경험을 바탕으로 야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에게 차별화된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운동 선수 외에도 많은 일반인들에게 효과적인 운동 방법을 알려드리고 개인 트레이닝으로 건강을 관리해드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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