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미노의 강력한 라이벌 베르너가 온다” 日 우려

[BO]스포츠 0 1459 0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일본 언론이 티모 베르너(24, RB라이프치히)와 미나미노 타쿠미(25, 리버풀)를 ‘경쟁자’로 표현했다.

베르너는 리버풀과 밀접하게 연결돼있다. 지난 9일 독일 ‘빌트’에 따르면 현재 베르너의 리버풀행은 충분하고, 시즌 중 거래가 성사될 가능성도 있다. 리버풀이 2020/2021시즌 그를 영입할 경우 라이프치히에 임대 보낼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일본 축구매체 ‘풋볼존’은 18일 베르너의 리버풀 입성이 미나미노 입지에 영향을 줄 것이라 전망했다.

매체는 영국 ‘메트로’를 인용해 “라이프치히의 절대 에이스 베르너의 리버풀 이적이 결정적이다. 첼시는 베르너 쟁탈전에서 패했다. 리버풀과 사인하는 걸 받아들였다. 대신 첼시는 올림피크 리옹의 무사 뎀벨레를 런던으로 데려오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풋볼존’은 “리버풀은 이번 겨울 미나미노가 공격진에 가세했지만, 현재 베르너 획득이 현실로 다가왔다. 그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마무리가 뛰어나다”며, “베르너는 리버풀의 ‘마누라(사디오 마네, 호베르트 피르미누, 모하메드 살라)’에 뒤지지 않는 결정력을 자랑한다. 미나미노의 강력한 라이벌이자 믿음직한 공격수가 리버풀에 온다”고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나타냈다.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