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돌아오는 SON, 포체티노 감독의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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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금메달을 목에 걸고 돌아오는 손흥민(26) 활용법이 포체티노(46) 감독의 도마 위에 올랐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9월 6일(이하 한국시간) 포체티노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A매치 기간 동안 해야 할 것들 다섯 가지를 꼽았다. 매체는 A매치 휴식 기간이 토트넘에게는 지난 3일 왓포드전에서의 2-1 패배를 잊고 팀을 재정비할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풋볼 런던은 다섯 가지 과제 중 하나로 '손흥민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꼽았다. 매체는 "손흥민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2년간 군 복무를 피할 수 있게 됐다. 손흥민은 15일에 있을 리버풀전에 앞서 팀에 금의환향 할 수 있게 됐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토트넘은 왓포드전에서 허술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리버풀전에서 손흥민을 선발 출전시키는게 분위기 반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손흥민은 지난 시즌 웸블리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득점을 올렸고, 리버풀에 일격을 가할 방법을 알고 있는 선수"라며 손흥민의 선발 기용 가능성을 높게 내다봤다.
 
그러나 매체는 포체티노 감독의 딜레마로 누구를 대체해 선발 라인업에 포함시킬 것인지를 꼽았다. 손흥민이 대표팀에 차출돼 있는 동안 루카스 모우라가 빈 자리를 메웠다. 모우라는 올 시즌 세 경기에 나서 3골을 넣는 등 지난해와는 사뭇 다른 활약을 펼쳤다.
 
리버풀 출신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는 지난달 28일 '먼데이 나이트 풋볼'에 출연해 "모우라가 토트넘을 한 단계 높은 위치로 끌어올릴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선수"라고 호평하기도 했다. 누구를 선발 명단에서 제외하고 손흥민을 투입해야 할지 포체티노 감독의 머리가 복잡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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