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르투아의 미친 선방, 메시 결정적 슈팅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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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엘클라시코의 주인공은 미친 선방의 티보 쿠르투아(28, 레알 마드리드)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개최된 ‘2019-20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6라운드 엘클라시코’에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마리아노 디아스의 연속골에 힘입어 바르셀로나를 2-0으로 눌렀다. 레알 마드리드(승점 56점)는 바르셀로나(승점 55점)를 2위로 끌어내리고 리그선두에 복귀했다. 

리오넬 메시를 중심으로 한 바르셀로나의 막강화력을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 키워드는 쿠르투아였다. 그는 미친 선방으로 메시를 막아내며 엘클라시코의 주인공이 됐다. 

전반 30분 메시는 그리즈만의 패스를 받아 위협적인 첫 슈팅을 날렸다. 쿠르투아가 동물적인 감각으로 선방했다.

쿠르투아는 전반 34분 아르투르의 슛도 막아냈다. 기세가 오른 쿠르투아는 전반 38분 다시 한 번 메시의 결정적 슈팅을 막아냈다. 골이나 다름없는 결정적 슈팅이었다. 전반전 메시의 슈팅 두 개 모두 쿠르투아가 막아냈다. 

쿠르투아는 후반전에도 미친 선방을 여러 차례 선보여 레알의 수호신으로 활약했다. 후반 26분 비니시우스가 선제골을 터트려 기대에 보답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마리아노의 쐐기포까지 터졌다. 

수문장 쿠르투아가 버틴 레알은 경기내내 메시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봉쇄했다. 바르셀로나는 레알 원정에서 약한 징크스를 깨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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