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완벽 도움!' SON, 평점 7.4점 英매체 케인과 같았다

[BO]스포츠 0 1012 0


자로 잰 듯한 정확한 도움을 올린 손흥민이 평점 7.4점을 받았다. 해리 케인과 같은 점수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영국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웨스트햄과 2019~20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지난 20일 맨유전에서 무승부(1-1)를 거뒀던 토트넘은 승점 3점을 따냈다.

토트넘은 12승9무10패로 승점 45점을 기록하며 리그 7위로 올라섰다. 4위 첼시와 승점 차도 6점으로 좁혔다. 반면 웨스트햄은 7승6무18패(승점 27점)로 리그 17위를 유지했다.

이날 손흥민은 선발 출장, 전반 45분 비록 비디오 판독 끝에 골은 취소됐지만 상대 골망도 흔들었다.

특히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37분에는 해리 케인에게 지체 없는 레이저 침투 패스를 연결, 리그 8호 도움을 올렸다. 손흥민은 후반 41분 윙크스 대신 교체 아웃되며 이날 자신의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영국 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4점을 부여했다.

해리 케인 역시 7.4점을 받았으며, 로 셀소가 7.6점, 라멜라가 6.5점, 알리가 6.2점, 데이비스가 7.5점, 오리에가 7.3점을 각각 기록했다. 모우라는 6.9점. 반면 자책골을 넣은 웨스트햄의 토마시 수첵은 6.0점으로 낮은 점수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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