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스 감독과 허삼영 감독의 훈훈한 와인 교류전 [오!쎈 대구]
[BO]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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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5 18:28
[OSEN=대구, 손찬익 기자] 맷 윌리엄스 KIA 타이거즈 감독과 허삼영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와인을 주고 받으며 우의를 다졌다.
윌리엄스 감독은 15일 대구 삼성전을 앞두고 허삼영 감독에게 와인 한 병을 선물했다. 올 시즌 한국 땅을 처음 밟은 윌리엄스 감독은 9개 구단 감독들과 교류 차원에서 와인을 선물하고 있다.
최원호 한화 감독 대행, 이동욱 NC 감독, 이강철 KT 감독, 손혁 키움 감독에 이어 5번째 선물이었다.
윌리엄스 감독으로부터 와인 선물을 받은 허삼영 감독도 답례품을 마련했다. 평소 와인을 즐기는 허삼영 감독은 경북 청도의 특산물인 감으로 만든 와인을 선물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허삼영 감독으로부터 감 와인을 선물 받았다. 대구 인근지역인 청도에서 만든 감 와인인데 엄청나게 좋은 선물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