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최지만, 24일 귀국…한국에서 새 시즌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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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이 한국으로 일시 귀국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2020시즌을 준비한다.

최지만은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해 발열 검사 등을 받는다. 이상 징후가 발견되지 않아도 2주 동안 자가격리하면서 훈련할 계획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막고자 최지만의 공항 인터뷰는 진행되지 않는다.





미국에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미국프로야구 스프링캠프 시설은 제한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탬파베이 선수들은 스프링캠프지인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샬럿과 연고지인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그리고 자택으로 뿔뿔이 흩어졌다.

세인트피터즈버그에 머물며 새 시즌을 준비하던 최지만은 한국에서 훈련하는 게 더 낫다고 판단했다. 최지만은 한국에 머무는 기간 동안 형이 인천에서 운영하는 야구 훈련장에서 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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