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박상원 부른 김태형 감독 "아버지 뭐하시노?"[백스톱]

[BO]스포츠 0 4210 0
[잠실=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한화 박상원이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두산과 정규시즌 원정경기를 앞두고 두산 김태형 감독을 찾아 꾸벅 인사했다. 김 감독도 반가운 표정으로 그를 맞이해 몇 마디 주고 받았다.



팀 워밍업을 시작해야 할 시기라 긴 대화를 나누진 않았지만, 김 감독은 박상원의 어깨를 다독이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정진호 등 두산 출신 선수들보다 더 반갑게 맞이하는 인상마저 풍겼다. 특별한 인연이라도 있는 것일까.

김 감독은 “(박)상원이 아버지가 초, 중학교 선배님이시다. 어릴 때부터 잘 알고 지낸 사이”라고 말했다. 어릴 때부터 봐왔으니 삼촌과 조카 관계 정도로 볼 수 있다. 하도 정답게 얘기를 나눠 좋은 덕담이라도 했는지 궁금했다. 김 감독은 싱긋 웃더니 “아버지 뭐하시냐고 물었는데 ‘모른다’더라”며 껄껄 웃었다. 

0 댓글
Hot
[ 스포츠뉴스 ]

KLPGA, 인터넷 포털 사이트 네이…

2020.07.02
Hot
[ 스포츠뉴스 ]

[근황 인터뷰①] ‘KBO 최고 계약…

2020.07.02
Hot
[ 스포츠뉴스 ]

[오피셜] '결국 퇴출' SK, 킹엄…

2020.07.02
Hot
[ 스포츠뉴스 ]

김도훈 감독"전북 外人공격수…

2020.07.02
Hot
[ 스포츠뉴스 ]

심상치 않은 LA 클리퍼스, 풀 로스…

2020.07.02
Hot
[ 스포츠뉴스 ]

"故 최숙현 선수 가혹행위 …

2020.07.02
Hot
[ 스포츠뉴스 ]

"그 사람들 죄 밝혀줘

2020.07.02
Hot
[ 스포츠뉴스 ]

SK 자밀 워니(오른쪽)가 삼성 닉 …

2020.07.02
Hot
[ 스포츠뉴스 ]

우승후보들, 외인 선발도 속전속결

2020.07.02
Hot
[ 스포츠뉴스 ]

'지난해 제네시스 대상' 문경준 &#…

2020.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