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영상] '시즌 아웃' 박병호 '부상중에도 1루 지키는 간절함'

부상중인 키움 박병호가 29일 KIA타이거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김웅빈, 김수환에게 수비 시범을 보이고 있다 박병호는 지난 8월 19일 창원 NC전에서 7회 상대 투수의 공에 왼쪽 손등을 맞고 교체됐다. 정밀 검진 결과 3주 진단을 받았지만, 회복이 느리다. 손혁 키움 감독은 "박병호는 아직 뼈가 붙지 않아 회복까지 한 달 정도 더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타격 훈련 등 경기에 복귀할 때까지 걸리는 시간까지 고려하면 사실상 남은 정규시즌을 뛸 수 없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