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Q&A]조제 무리뉴 감독 "내가 한국어를 배우는 이유"

[BO]스포츠 0 1546 0


[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무리뉴 감독은 26일 새벽(한국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아마존 프라임 다큐멘터리 제작 'All or Nothing'의 라이브 Q&A 세션에 참석했다. 31일 아마존은 이 다큐멘터리 시리즈의 1~3화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무리뉴 감독은 여러가지 언어를 구사하는 것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실제로 미디어에게 공개된 1~3화 시리즈 중 무리뉴 감독은 영어와 포르투갈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한다. 공식적인 자리와 팀 전체에게는 영어로 이야기를 한다. 그러나 코칭스태프들과 있거나 몇몇 선수들과는 포르투갈어로 대화를 주고받는다. 특히 잉글랜드 국가대표인 에릭 다이어와는 개인 면담 시간에 포르투갈어로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다이어는 10세 때 간호사인 어머니를 따라 포르투갈로 이주했다. 포르투갈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해 포르투갈어에 능통하다.

무리뉴 감독은 "커뮤니케이션은 정말 중요하다. 공식적인 자리와 팀 전체와 이야기할 때는 물론 영어를 쓴다. 그러나 개인적인 일이나 코칭스태프들과는 포르투갈어를 주로 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수들과 일대일 면담을 할 때에는 그 선수들을 편안하게 해줘야 한다"며 "그래서 쏘니(손흥민의 애칭)를 위해 한국말을 배우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농담을 던졌다.

0 댓글
Hot
[ 스포츠뉴스 ]

메츠가 해야 할 일 "다저스…

2020.12.16
Hot
[ 스포츠뉴스 ]

"할 말은 많지만 안 하겠다…

2023.09.22
Hot
[ 스포츠뉴스 ]

"토트넘, 그래도 UCL 진…

2023.09.26
Hot
[ 스포츠뉴스 ]

"정말 미안해 죽겠다…

2023.10.06
Hot
[ 스포츠뉴스 ]

"텐 하흐는 완전한 사기꾼!…

2023.10.31
Hot
[ 스포츠뉴스 ]

'골대 강타' 이강인 평점 7점…PS…

2023.11.08
Hot
[ 스포츠뉴스 ]

35세에 생애 첫 타격왕, 프로야구 …

2023.11.28
Hot
[ 스포츠뉴스 ]

"충격! 맨시티, 처참히 버…

2024.01.19
Hot
[ 스포츠뉴스 ]

아내 "롯데 나균안, 폭행에…

2024.02.28
Hot
[ 스포츠뉴스 ]

MLB.com "필라델피아,…

2018.06.01
Hot
[ 스포츠뉴스 ]

KIA 선발진 계속되는 악재. 9경기…

2018.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