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라타, "호날두 무득점? 의심받을 때마다 50골"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알바로 모라타(26, 첼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유벤투스)를 향해 굳건한 신뢰를 보냈다.

스페인 ‘카데나세르’의 6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모라타는 인터뷰를 통해 “매년 사람들은 호날두가 득점하지 못할 것이라고 한다. 호날두는 그럴 때마다 50골씩 넣었다”라고 밝혔다

호날두는 지난 7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에 입단했다. 33세의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1억 유로(약 1,300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많은 기대를 모았다.

기대만큼의 활약은 아직 보여주지 못했다. 호날두는 올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가 3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전 경기에 선발 출전했음에도 득점을 신고하지 못했다.

아직 실망하기에는 이르다. 모라타는 “호날두는 또 다른 멋진 구단으로 떠난 것이다. 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유벤투스는 가장 위험한 팀이 됐다”라며 호날두가 곧 적응을 마칠 것이라고 확신했다.

또한 “나는 호날두가 유벤투스로 갔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었다. 재계약을 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부모님을 불가능할 것이라고 했다”라며 호날두의 유벤투스 이적 확정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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