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발라, ‘깜짝’ 아틀레티코 이적 합의...5년 계약 (西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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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파울로 디발라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연결됐다. 계약 기간 5년에 개인 합의를 끝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과 연결된 점을 미뤄봤을 때 깜짝 합의다.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레델로스포르트’를 포함한 다수 매체는 30일(한국시간) “스페인 언론에 따르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디발라와의 합의에 성공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앙투앙 그리즈만 이적에 대비하고 있으며 계약 기간은 5년이다”라고 보도했다.

최초 보도는 스페인 저널리스트 호아킨 로드리게스다. 로드리게스는 지난 3년 동안 스페인 라디오 방송국 ‘온다세로’에 몸 담았던 기자다. 현재는 스페인 ‘안테나3’ 출연에 이어 웹사이트 ‘오프더레코드’를 운영하고 있다.

로드리게스는 “흥미로운 소식을 가져왔다. 디발라가 아틀레티코와 5년 계약에 합의했다. 아틀레티코의 디발라 합의는 그리즈만 이적 대비다. 대리인과 이야기를 나눈 상태며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도 좋아하는 선수다”라고 전했다.

관건은 클럽 간 계약이다. 유벤투스가 디발라 이적에 승인해야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을 수 있다. 이탈리아 언론에 따르면 유벤투스와 아틀레티코 사이에 합의는 없었고, 유벤투스는 디발라 이적료로 최소 1억 5,000만 유로(약 1,965억원)에서 최대 2억 유로(약 2,620억원)를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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