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공격수 알살라위, '맨유' 훈련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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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의 간판 공격수 모하메드 알살라위(알 나스르)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세계 최고의 명문 중 하나의 맨유가 알살라위 영입을 노리는 것일까. 아니다. 이번 훈련 참가는 이적과 전혀 상관이 없다. 2018 러시아월드컵을 앞두고 알살라위가 단기간 맨유 선진 축구를 배우기 위함이다.

영국의 '더선'은 30일(한국시간) "알살라위가 맨유 훈련에 참가할 전망이다. 영입 목적이 아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러시아월드컵 본선 진출국이다. 러시아월드컵을 앞두고 알살라위가 맨유 훈련을 통해 스킬을 발전시키기 위한 기회를 얻은 것"이라고 보도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예선 B조 2위로 월드컵 본선에 직행했다. 그 중심에는 사우디아리바아의 간판 공격수 알살라위가 있었다. 그는 아시아예선에서 총 16골을 기록하며 폭발력을 과시했다. 본선에 오른 사우디아라비아는 A속해 러시아, 이집트, 우루과이와 조별예선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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