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첼시 베스트11 포함..."인상적인 활약"(英 스카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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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임재원 기자= 손흥민(25, 토트넘 홋스퍼)이 토트넘 홋스퍼와 첼시가 혼합된 베스트11에 포함됐다.

토트넘 홋스퍼는 2일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첼시와 맞대결을 펼친다. 빅4 자리를 두고 양 팀 모두 물러설 수 없는 한 판이다.

손흥민의 활약이 눈부시다. 이번 시즌 벌써 12골 4도움을 기록하며 해리 케인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득점과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EPL 전체를 두고 봐도 손흥민 보다 많은 득점을 한 왼쪽 윙어는 없다.

현지의 평가는 대단한 수준이다. 영국 '가디언'은 이번 시즌 EPL 베스트11을 발표하면서 손흥민의 이름을 포함시켰다. 에당 아자르, 르로이 사네, 알렉시스 산체스 등 걸출한 왼쪽 윙포워드를 손흥민이 모두 제친 것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선정한 토트넘과 첼시 혼합 베스트 11에도 손흥민의 이름은 당연히 포함되어 있었다.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에 대해 "토트넘에서 인상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일관성 있는 레벨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이 오른쪽 윙으로 선정된 가운데, 최전방 스트라이커 자리에는 역시 해리 케인이 위치했다. 2선에는 크리스티안 에릭센, 에당 아자르가 손흥민과 함께 배치됐으며 무사 뎀벨레와 은골로 캉테가 중원 자원으로 분류됐다.

이어 수비진에는 마르코스 알론소,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얀 베르통헨, 키어런 트리피어가 포함됐고, 골키퍼 포지션에는 티보 쿠르트아가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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