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1년 만에 제임스 주급 인상 결정…5만 파운드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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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데뷔 시즌에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다니엘 제임스에게 주급 인상 보상을 할 계획이다.

영국 매체 '더선'은 12일(한국시간) "맨유가 제임스의 주급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 제임스는 현재 3만5천 파운드(약 5390만원)의 주급을 받고 있는데 5만 파운드(약 7700만원)로 올라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맨유가 제임스에게 푹 빠졌다. 지난 시즌만 해도 챔피언십(2부리그) 스완지 시티에서 뛰었던 제임스지만 빠른 발을 바탕으로 측면에서 맨유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었다. 이적 초반 플레이가 인상적이었다. 4경기서 3골을 뽑아내면서 맨유의 희망이 됐다. 이후에도 착실하게 도움을 챙기면서 현재까지 리그 27경기서 3골 6도움을 올리고 있다.

올해 들어 공격포인트가 멈추면서 잠시 주춤하지만 맨유는 제임스의 성적에 만족한다. 더선에 따르면 맨유는 제임스를 미래 핵심 자원으로 여기고 있다. 주급 인상으로 확실한 보상을 해주는 동시에 옵션 부분도 조정해 오랜기간 함께할 뜻을 내비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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