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세에 매달리니 8위지" 영 반대했던 맨유 팬들 의중대로?

[BO]엠비 0 3436 0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애슐리 영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수 있다. 싸늘한 시선을 보냈던 현지 팬들은 한숨 돌릴 수도.

지난해 11월이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 포함 다수 매체가 관련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맨유는 영과 1년 연장 계약을 논의하는 중. 지난 2011년부터 손잡은 양 측의 계약은 2018/2019 시즌을 끝으로 만료될 예정이었다. 선수 측 잔류 의지도 컸다.

하지만 맨유 팬들 반발은 거셌다. 영국 '더 선'이 현지 반응에 주목했다. "맨유 팬들이 영과 재계약을 맺을 수 있다는 소식에 분통을 터뜨렸다. 해당 보도가 이어지자 화를 참지 못했다"라며 SNS상 분위기를 전했다.

실제 내용도 그랬다. 맨유 팬들은 "영과 재계약하면 또 유로파리그", "이제는 보내줘야 한다. 33세 선수에게 의존하면 안 된다", "주젭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은 선수단을 물갈이했다. 이게 곧 우리가 8위에 있는 이유"라며 결사 반대했었다.

그랬던 영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적을 옮길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맨체스터 지역지 '이브닝 뉴스' 등은 인터 밀란 이적설을 전했다. FA(자유계약) 신분으로 유니폼을 바꿔입으리란 전망이었다. 

맨유는 사령탑 교체 후 확실히 반전했다. 조제 모리뉴 감독에서 올레 군나르 솔샤르 임시 감독 체제로 넘어가면서 연이은 다득점 승리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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