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ISSUE] '에버턴' 디뉴의 타투 논란, 가슴에 '리버풀' 응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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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FC바르셀로나에서 에버턴으로 이적한 루카 디뉴(25, 프랑스)의 가슴 문신이 화제다. 디뉴의 가슴에는 에버턴과 지역 라이벌 관계인 리버풀의 응원가가 새겨져 있기 때문이다.

에버턴은 지난 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바르셀로나로부터 디뉴를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2023년까지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바르셀로나에서 호르디 알바(29)에 밀려 출전 기회가 적었던 디뉴가 잉글랜드 무대로 넘어 왔다.

디뉴는 큰 기대를 받고 에버턴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유니폼 안에는 뜬금없는 문구가 적혀있어 에버턴 팬들을 당황케 했다. 디뉴의 가슴에는 "I never walk alone"이라는 문구가 크게 새겨져 있다. 이는 에버턴과 앙숙 관계인 리버풀의 응원가 "You will never walk alone"을 연상케 하는 글귀다.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이에 대해 "디뉴의 가슴 문신을 보고 어떤 생각이 드는가?"라고 전했다. 이에 영국 현지 팬들은 "이중간첩이다"라거나 "종교적 신념이겠지"라는 반응을 보였다.

'머지사이드 더비'로 악명 높은 에버턴과 리버풀의 관계에 디뉴의 문신 논란까지 더해지면서 새 시즌 두 팀의 대결에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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