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매우 좋지만 기복 줄여야”...英 언론 욕심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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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손흥민에게 건 기대가 끝이 없다. 현지에서도 지금보다 더 완벽한 퍼포먼스를 원했다.

11월 A매치 휴식 후에 손흥민이 날아 올랐다. 지난 9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1골 1도움으로 팀 승리에 공헌했다.

영국 공영언론 ‘BBC’도 손흥민에게 엄지를 세웠다. 10일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베스트11에 손흥민을 포함했다. 매체는 “최고의 경기력을 보였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가장 성장한 선수 중 한 명이다. 이제는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피니셔 중 한 명”이라며 평가했다.

칭찬이 쇄도했지만, 일부에선 더 완벽한 손흥민을 원했다. 런던 매체 ‘풋볼 런던’은 “손흥민은 스트라이커로서 간단한 찬스를 놓쳐 실망스럽게 했지만, 레스터전처럼 무언가를 보여주는 선수다. 아주 잘했지만 우리는 더 많은 것을 원한다”고 주장했다.

기복을 더 줄이라 첨언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일관성을 목표로 해야 한다. 완벽한 스트라이커 위치는 아니지만, 좋은 결정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손흥민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면 득점 기회가 낮아진다. 많이 성장했지만 이 점은 개선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통상적인 비판이 아니었다. 더 잘하길 바라는 마음이었다. 일관성을 꼬집은 후,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저평가된 선수 중 한 명이다. 향후에 가장 빛나는 선수가 될 수 있다”며 잔잔한 박수를 보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기사제공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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