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인기는 하늘로..."전 세계 60.3%가 SON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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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손흥민의 인기가 날이 가면 갈수록 하늘을 찌르고 있다.

영국 '판타지 풋볼 스카우트'는 15일(한국시간) "해리 케인과 손흥민 환상의 듀오는 전 세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판타지 풋볼에서 최고의 인기 인물들"이라고 보도했다.

손흥민과 케인은 지난 크리스탈 팰리스와 리그 12라운드서 선제골을 합작했다. 손흥민은 전반 23분 정확한 패스로 케인의 선제골을 도와 리그 4호 도움(10골)을 기록했다.

이날 1골을 추가한 케인은 올 시즌 리그 공격포인트를 19개(9골 10도움)로 늘렸다.

손흥민과 케인의 활약 덕에 토트넘은 리그와 유로파리그에서 1위를 달리며 고공질주하고 있다. 다른 선수들의 활약도 중요하지만 SON&케인의 영향력이 가장 크다.

자연스럽게 EPL 판타지풋볼에서도 SON&케인 듀오의 인기는 점점 올라가고 있다. 판타지 풋볼 스카우트는 "조세 무리뉴 감독이 부임한 이후 케인은 어떤 EPL 선수보다 더 많은 공격 포인트(29골 14도움)을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판타지풋볼 스카우트는 "손흥민과의 호흡도 환상적이다. 그들은 이번 시즌 11개의 골을 합작하며 앨런 시어러-크리스 서튼 듀오(1994-1995 시즌)의 기록에 단 하나만 남겨두고 있다"라고 극찬했다.

이 매체는 "두 선수가 서로의 골에 얼마나 자주 관여 하는지를 생각하면 판타지 게임서 두 선수를 모두 가져야 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손흥민은 판타지 풋볼 유저의 60.3%가 가지고 있는 최고 인기 선수다. 케인 역시 유저들의 41.1%를 가지고 있는 선수다"면서 "전 세계 유저의 31.9%가 케인과 손흥민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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