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PSG, 토마스 투헬 감독 선임...2년 계약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파리 생제르맹이 토마스 투헬 감독을 선임했다. 

PSG는 1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투헬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2년이다.

물론 예견된 일이다. 프랑스 방송 ‘카날 플러스’는 “곧 PSG가 투헬 감독 선임을 발표한다. 정보통에 따르면 투헬 감독이 PSG 계약서에 서명했다. 계약 기간은 기존 2년에 1년 연장 옵션이다. PSG는 우나이 에메리 감독을 존중해 시즌 종료 후 투헬 감독 선임을 발표한다”라고 보도했다.

투헬 감독은 지난해까지 도르트문트 지휘봉을 잡았다. 이후 아르센 벵거 후임 등 다양한 이야기가 돌았지만 투헬 감독의 결정은 PSG였다. 프랑스 유력 언론들이 투헬 감독이 PSG 계약서에 서명을 끝냈다고 전했다.

PSG는 올여름 네이마르와 킬리앙 음바페를 영입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제패를 노렸지만 실패로 끝났다. 챔피언스리그 실패로 에메리 감독과 작별은 급물살을 탔고 많은 후보들이 언론 지면을 달궜다.

최종 결정은 투헬 감독이었다. PSG는 에메리 감독을 존중해 시즌 종료 후에 선임을 발표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에메리 감독은 프랑스 무대를 떠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복귀를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