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 7명 이적설' PSG, 어쩔 수 없는 리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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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이치영 인턴기자= 주전 선수들이 대거 이적설에 휘말리며 파리생제르맹(PSG)이 의도치 않은 선수단 개편에 직면했다.

스페인 신문 '마르카'에 따르면 티아구 시우바와 에딘손 카바니가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하다. 카바니는 이미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아틀레티코마드리드로 이적을 추진한 바 있고 스페인 무대로 돌아가고 싶다는 뜻을 전달했다.

시우바는 주장으로서 8년 동안 PSG를 위해 헌신했지만 PSG는 계약 연장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실바는 바르셀로나와 AC밀란에 합류하길 원하고 있다.

토마 뫼니에는 올여름 PSG와 계약이 만료되는 가운데, 올시즌 초 재계약 협상에서 의견이 맞지 않아 이적 가능성이 높아졌다. 레뱅 퀴르자와 역시 올여름 PSG와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에서 세비야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앙헬 디 마리아는 PSG와 계약 기간이 1년 더 남았지만 미래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네이마르와 킬리앙 음바페가 레알마드리드로 향할 것이라는 이적설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PSG는 이 두 선수의 이탈 시 엄청난 전력변화를 겪어야 한다. 주전 선수 7명의 미래가 불확실해지면서 이들 중 일부만 이적하더라도 PSG는 리빌딩 수준의 큰 변화를 겪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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